[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국립영천호국원(원장 김종민)은 19일까지 호국원 충령당 제2관 호국안보갤러리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윤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과정을 알 수 있는 사진자료 21점으로 구성됐다.
충남 예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유년시절을 비롯해 청년시절의 농촌부흥운동과 상하이 훙커우공원 의거로 일본군에 체포돼 25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하기까지의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종민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특히 학생들의 많은 관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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