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인트루이스 홈구장인 부시스타디움에서 만한 오승환(왼쪽)과 추신수.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과 ⅔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했다.
8회말 팀이 6-4로 리드한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팀 승리를 지켜내며 팀내 마무리 투수로서의 입지도 더욱 확고히 했다.
이날 무실점 호투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1.96에서 1.93으로 소폭 내려갔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