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해운조합.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해운조합 제15대 이용섭 회장의 취임식이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섭 회장은 지난 3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6년 8월 16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이 회장은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조합 제13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풍진해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해운산업의 대표기관인 우리 조합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착하고 우리 해운산업이 국가 경제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롭게 구성된 임·대의원들에게는 ”우리 업계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하고, 조합 직원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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