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 정홍규 이사장, 우수 사회적기업(멘토기업) 대표 등이 함께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경북도’ 내에서 단 한 개의 중간지원기관만으로는 시의적절한 컨설팅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 권역별로 우수한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 우수 사회적기업을 지정해 지리적인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곳곳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북도↔우수 사회적기업↔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5개의 우수 사회적 기업을 지역거점 멘토기업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업은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대표 이종만), ㈜참살이(대표 김조나단장호), (사)가경복지센터(대표 이원찬),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보호작업장(대표 허만종), ㈜나우(대표 김봉덕)이다. 중간지원기관으로 (사)지역과소셜비즈(대표 정홍규)가 함께 참여한다.
지정된 멘토 사회적기업들은 앞으로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및 신규 사회적기업 준비자(기관) 대상으로 지역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교육·컨설팅, 멘토링 등의 경영지원, 선배 기업의 노하우 등 전문성을 기부하고 경영전반에 걸친 지도 및 상담 역할을 하게 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멘토-멘티 사회적기업 육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경제적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선배 사회적기업들이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애써주기를 바란다“라며, ”긴밀한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북도도 많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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