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해당 시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 ‘역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진>
알뜰족의 큰 호응과 해외여행객 증가로 계절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 이런 행사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
실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모피 비수기인 올해 6월~7월 2개월간 매출이 10% 증가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다양한 ‘사계절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광복점은 오는 25일까지 ‘신원 비키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 재킷과 트렌치 코트를 ‘5만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롯데 부산본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근화모피 패밀리 대전’을 열어 밍크 재킷과 하프코트 등을 최대 60%할인 판매 한다.
또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골프스포츠 사계절 초특가전’, ‘아웃도어 사계절 상품 블랙데이’, ‘에고이스트·매긴 사계절 상품전’ 등을 마련, 구스 다운 99,000원, 점퍼 69,000원, 아우터 89,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0만원 이상 구매시 ‘헤어밴드’ 또는 ‘밍크 울장갑’, 500만원 이상 구매시’ 라센느 식사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롯데 동래점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코오롱스포츠 사계절 상품 대전’ 과 K2·블랙야크·아이더가 참여한 ‘아웃도어 TOP브랜드 대전’을 마련한다.
3만원대 라운드 티셔츠와 10만원대 주노 숏 다운, 20만원대 네오헤스티아 등 최대50% 할인판매한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 ‘커리어 사계절 상품전’을 마련, 엠씨ㆍBCBG등이 참여해 10만원대 트렌치 코트와 30만원대 패딩류를 판매하고 ‘닥스ㆍ미소페 가을 슈즈 특집전’ 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총괄팀 차정문팀장은 “역시즌 상품전으로 다양한 상품을 시즌 전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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