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김천시와 김천시의회가 사드배치 제3후보지와 관련, 성주군의 사드배치 성산포대외 제3의 후보지 국방부 검토 요청에 대해 철회할 것을 적극 요구하며 나섰다.
이와 관련 김천시와 시의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로 언급되는 롯데 스카이힐 성주골프장은 김천 인접지역으로 지역만 성주이지 사실상 김천이다”라며, “사드에 대한 피해는 김천시민에게 돌아올 것이 불 보듯 자명한 일이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행정절차 없고 시민동의 없이 일방적인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천시와 시의회는 14만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수호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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