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장유 대청천과 내외동 중심상가 및 해반천 주변에서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참여 시민 25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환경정화 운동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단체 중 경상남도 및 김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연보호협의회, 장유청실회 등에서 참가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도로·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매월1회 이상 청소 등 환경정화를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퍼지도록 하자고 마련된 활동이다.
시는 올 상반기 113개 단체 와 업무협약을 체결,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원활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종량제 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 단체의 지속적인 활동추진을 유도하고 입양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입양 구간 등을 표시한 안내표지판 부착 등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 생활 주변은 내가 먼저 솔선수범 청소하는 선진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