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사드도입론자 유승민 의원과 함께 주호영·원유철·최경환·이완영 의원 등을 거론하며 “사드는 찬성하는데 내 지역구는 안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40일이 넘도록 촛불을 들고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지만 국방부는 성주 안 제3부지를 추천하라는 대답 뿐이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과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 모두 연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새누리당은 ‘노블레스 오블리제’ 운운하며 그냥 죽으라고 한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또 “지난 7월 모아뒀던 1100여 장의 새누리당 탈당계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묻어놓고 있었지만, 이제는 갈라서야 할 때가 됐다”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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