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새농민회(회장 이홍재)는 26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유성엽 국회 교문위 위원장, 이성희 전국새농민 회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 박우정 고창군수 등 내외빈과 500여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 새농민회는 고창군에 사랑의 쌀 300포(10KG) 전달과 함께 우수회원 등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공식행사 종료 후에는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전세일 병원장 초청강연과 시군별 장기자랑 등의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이날 새농민회 회원들은 상호간 다양한 영농경험과 정보교류는 물론 도민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우리 농업이 전북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새농민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196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전북 도내에는 470여쌍의 부부농업인이 활동하면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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