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학생들의 미래 꿈은 ‘일류 조리사’와 ‘크루즈 승무원’.
대경대는 이날 전문대·고교연계 직업과정을 개설하고 전문직업인 만들기 ‘개강식’을 가지면서 전문 직업인 유니폼 착복식도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고교생 45명이 전문 직업인들의 유니폼을 입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첫 출발이기 때문에 미래 전문직업인으로 사명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참여하자는 의미로 유니폼 착복식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6일 대학에 따르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직업교육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라 특성화전문대학과 연계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직업과정 위탁 교육’을 대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직업과정 위탁교육은 대경대 특성화 된 교육과정을 연계해 호텔조리바리스타과정, 관광크루즈승무원과정을 총 95일 615시간을 올해까지 교육을 하게 된다.
이날 주연희교수와 호텔조리바리스타과정 담당 노수정교수, 호텔관광크루즈승무원과정 담당 김종남교수등 15명의 교수진이 참석, 과정별로 학생들에게 유니폼 착복식을 함께 가져 그 의의를 더했다.
주연희 교수(평생교육원 원장)는 “이번 직업과정 위탁교육‘을 통해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로탐색과 미래 직업설계를 위해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직업과정 교육으로 보다 현실적이고도 정확한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과정 위탁교육 개강식에서는 일반 고등학교 학생이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원하는 형태의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대의 특성화된 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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