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26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69회에서 박준금은 윤종훈(이선호)를 찾기 위해 고우리(이예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회사까지 찾아간 박준금은 고우리에게 “오빠 찾아달라고 얘기하러 같이 가자”고 부탁했다.
하지만 고우리는 “며칠이라도 지나서 얘기하라”고 말렸지만 박준금은 “에라이, 싸가지”라며 혼자 뛰쳐나갔다.
그 시각 이항나는 박민지(나영자)와 만났다.
이항나는 전노민(이태성)과 강신일(나봉일)과의 건물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 박민지의 손을 잡아준 이항나는 “영자씨, 참 잘하고 있어. 정말 잘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힘내요. 이 얘기 꼭 해주고 싶었어요”라고 응원했다.
박민지를 만난 뒤 이항나는 전노민을 찾아갔다.
이항나를 본 전노민은 “너 어디라고 여길 왔냐. 어서 안 일어나”라며 소리쳤다.
그러나 이항나는 “나봉일 원장님, 당신이 그분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야겠어요”라고 차분히 응대했다.
전노민은 강신일에 대해 얘기하는 이항나에 분노해 “너 뭐하는 수작이야”라며 팔을 붙잡았다.
그때 박준금이 들어와 “송 간호사님이 왜 여기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항나는 “회장님 심부름 나왔습니다. 말씀 잘 전달했다고 회장님께 전달하겠습니다”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박민지는 고우리 때문에 회식에도 가지 못하고 홀로 남아 원단 정리를 해야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노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노민은 이항나에게 손지검을 하려했고 이때 “뭐하는 짓이냐”며 박민지가 이를 가로막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