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질서·친절 3대 분야 7개 세부사업 적극 추진
29일 북구에 따르면 관내 비엔날레전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확립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난 2015 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로 드높인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에 북구는 광주비엔날레 개최기간인 오는 11월 6일까지를 기초질서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청결, 질서, 친절 3대 분야를 역점으로 ▲거리 청소 ▲공중화장실 청결유지 ▲옥외광고물 정비 ▲교통질서 확립 ▲노상적치물 정비 ▲음식·숙박업소 위생·친절 교육 ▲교통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 등 7개 세부추진과제 이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관내 27개 동주민센터에서 각종 사회단체 및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거리 정화활동, 캠페인 등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전도사로 나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기초질서 모니터단인 클린밴드를 운영해 행사장 주변 무질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정비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기초질서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기초질서 지키기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주민이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참여해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의 예술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엔날레전시관 일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66일간 열린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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