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공모선정, 전당 주변 자전거도로 정비…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탄력
이에 따라 동구는 국비 1억9천만 원, 시비 2억8천500만 원 등을 투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년 8월까지 문화전당 인근 제봉로와 서석로의 자전거 겸용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도 18개소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 공모에는 37개 사업이 신청해 동구를 포함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열악한 문화전당 주변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문화전당을 찾는 관광형 자전거 이용자와 인근 학교를 통학하는 생활형 자전거 이용자의 연계를 통한 사업계획을 강조한 점이 공모에서 평가받았다고 동구는 설명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전거도로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문화전당 주변 자전거도로 정비로 문화전당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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