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임채호 금암지점장, 이정영 부행장, 아이천국지역아동센터 양탁연 대표, 정태현 덕진구청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0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정리하고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롭게 지원해 밝은 분위기에서 40명의 아동들이 동시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했다.
전북은행 금암지점 직원들은 실내를 정리하는 등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꿈 멘토가 돼 주기로 약속했다.
이 센터는 2005년 8월 개소해 금암동 일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습과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들이 한데모여 공부할 수 있는 공간마련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임채호 금암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주시 정태현 덕진구청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 양탁연 대표가 참석했다.
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 양탁연 대표는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센터환경이 밝게 개선되어 감사하고, 아이들이 새 책상과 의자에서 행복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