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문화대는 30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달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호 총장, 부총장, 전략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자, 사회복지상담과 학과장과 달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정애 회장, 이외숙 부회장, 김수정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양 기관은 MOU를 체결을 통해 우호관계 증진과 함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산·학 협동 연구, 대학 현장교육 프로그램(자원봉사, 현장실습, 인턴십 등) 기회 제공, 대학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기부 및 지원, 상호 자원 및 시설 이용 협조, 상호 정보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명호 총장은 “함께 노력해서 좋은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양성하고, 대학에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2개 기관으로 시작한 달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현재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3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에 협의회는 이 지역아동센터의 제도개선, 아동복지사업 관련 정책 건의 및 계몽과 문화홍보, 자료수집, 종사자 간 복지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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