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학교 학생 10여명이 BNK경남은행 본점 누리마당에서 전문 강사에게 금융교육을 받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을 전파해 화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30일 창원중학교와 내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찾아오는 금융교육’과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본점(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누리마당에서 진행된 찾아오는 금융교육에는 창원중학교 학생 1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금융지식을 비롯해 화폐·저축·소비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오헌제 학생(1학년)은 “외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만져보며 어려운 금융 지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오늘부터라도 저축습관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내서여자고등학교(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 3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경남은행 홍보실 소속 송민서 금융교육 전문 강사는 “금융에 대한 학생들이 관심과 기초 지식이 기대 이상이었다. BNK경남은행이 지원하는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갖춰 주모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견학과 함께 금융교육을 받는 찾아오는 금융교육과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지역공헌기관사업부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월까지 경남·울산지역 초·중·고교와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결연’을 맺는 데 이어 현재는 제3차 추가 결연을 진행해 89개 지점이 학교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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