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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오는 10일 ‘국제기수 챔피언십’을 시행한다.
이번 ‘국제기수 챔피언십’은 11일 예정인 제1회 ‘코리아컵’을 앞두고 시행하는 사전이벤트로 국내기수와 외국기수 간 대결을 통해 경마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제경주에 참가하는 외국마 기승기수는 사전에 경주로 및 경주에 적응할 수 있게 돼 ‘코리아컵’ 당일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제기수 챔피언십’ 경주는 총 2개로 10일 제3경주(오후 3시30분 출발)와 제5경주(오후 5시 출발)가 그 대상이다.
외국기수는 최대 7명으로 제한한 채로 14명의 기수가 경주에 참가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기수 챔피언십’은 다가올 제1회 ‘코리아컵’의 전초전”이라며 “한국경마의 수준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니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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