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외국어교육원은 31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아프리카 TV 영어교육 BJ 디바 제시카를 초청한 가운데 재학생들을 위한 ‘제1회 영진 글로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콘서트 후 디바 제시카와 참가 재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진전문대는 재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업(UP)’을 위한 ‘제1회 영진 글로벌 토크 콘서트’를 31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신개념 영어 토크 콘서트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첫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강사는 아프리카TV 인기 영어교육 BJ 디바 제시카를 초청, 딱딱하고 일방적인 기존 강연회를 탈피해 영어공부의 문제점과 효율적 영어학습법 등을 강사와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콘서트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돼 동시간 400명을 초과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콘서트 후에는 경품 추첨과 강사와의 포토타임, 사인회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김문수 학생은 “인터넷에서 보던 디바제시카 선생님을 실제로 만나서 좋았고, 그 동안 힘들어 했던 영어공부에 대한 소중한 팁을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기획한 김정걸 연구원은 “재학생들의 영어교육 과정을 담당하면서 기초가 부족하고 동기 부여가 약해 힘들어하는 재학생들을 보고 영어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제시하고자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재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바 제시카는 인터넷 개인 방송국인 아프리카TV에서 영어교육 부문 3년 연속 최우수 방송 진행자로 선정됐고, 아프리카TV 40만명, 유투브 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방송인이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