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2회 희망키트 나눔’ 행사를 지난달 31일 가졌다.
‘희망키트’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저소득가정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시즌별로 필요한 물품을 상자에 담아 만든 것이다.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고자 전북은행 임직원이 급여 1%를 기부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제2회 희망키트‘는 종합장, 색연필, 크레파스, 양치세트 등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총 10종의 문구용품으로 구성했다.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희망키트’ 200상자를 포장해서 11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희망키트를 통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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