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는 민·관 일제대청소,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폐기물처리시설과 청소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7일부터 13일까지는 시민, 민간단체, 청소활동가, 공무원 등 9300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 취약지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연휴 기간 폐기물의 원활한 수거·처리를 위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771명, 가정청소 환경미화원 1천225명 등 총 1천996명이 시가지 청소 특별근무에 나선다.
또한, 연휴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상무소각장, 광역위생매립장, 1·2음식물자원화시설 등 4개 폐기물처리시설에서는 특별 근무조를 편성,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와 구에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청결-광주’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 내집 앞 내가 쓸기 등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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