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황윤철 부행장보(왼쪽 두 번째)와 BNK부산은행 이두호 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창원시 박재용 제1부시장(가운데)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세대의 차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원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부행장보와 BNK부산은행 이두호 부행장은 지난 2일 오전 창원시청을 방문해 창원시 박재용 제1부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마련해 기탁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모두 7000만원치로 창원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1400세대에 지원된다.
황윤철 부행장보는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아 추석 차례상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정을 돕고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져 지역민 모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5일과 7일 창원과 울산에서 각각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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