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의 지난 9월 2일 전국체전 참가신청 마감 결과에 따르면 6,244명의 임원과 18,567명(남자 11,978명, 여자 6,589명)의 인원을 신청했다.
이어서, 시·도는 2,089명이 참가를 신청한 경기도로 서울(1,828명)과 충남(1,804명)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 참가 인원은 육상이 1,802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축구(1,528명)와 수영(978명)이 순이다.
참가를 신청한 선수 중 최연소자, 최고령자는 각각 레슬링의 김태종(2001년생, 서울 리라아트고등학교) 선수와 사격 일반부의 송석범(1943년생, 대전) 선수다.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4,811명의 선수단은 10월 7일(금)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등 6개 종별 대상 4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9월 7일(수) 오후 2시 아산시 소재 선문대 체육관에서 시·도 대표자 회의를 하고 시·도별 대진추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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