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이진숙(43) 구급상황관리사가 ‘2016년 올해의 구급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구급서비스상’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가 전국 18개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평가해 심정지환자에 대한 대응 관리가 가장 우수한 구급상황관리사에게 수여한다.
이진숙 상황관리사(1급응급구조사)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신고자에게 심정지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지도와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는 상황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기식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소방안전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모든 대원들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전문교육과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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