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6일 인천평생교육 톱니바퀴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와 함께 동구투어 플래너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동구투어 플래너 양성과정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정으로 총 5주간의 교육을 통해 지역자원 발굴 및 홍보를 위한 관광 안내 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수강생은 30명이다. 개강식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 김성숙 원장, 인천 동구 김연길 복지환경국장,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손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 김성숙 원장은 이날 “인천의 평생교육기관들이 서로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평생교육 톱니바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인천 동구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투어 플래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오는 10월 13일까지 6주간 인천과 동구의 역사, 관광 자원 등에 대한 전문교육 33시간, 관광객의 심리와 특성, 서비스 마인드 등 소양교육 23시간, 답사코스 개발·체험과 같은 실습교육 24시간 등 총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동구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적 및 관광지 안내를 위한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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