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전 포항제철소 주요 출입문 등에서 실시된 안전캠페인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한 외주파트너사 경영진 모습. 사진=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지역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실현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과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포스코 정문 및 1·2·3문 등 주요 출입문과 직원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버스 터미널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주파트너사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이번 안전 캠페인에 대거 참여해 ▲안전 보호구 착용 ▲계단 통행시 핸드레일 사용 ▲작업 전 TBC 작업 중 지적 확인 철저 ▲전기작업 전 전원 차단 및 검전 등 포스코 10대 안전철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와 부서별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포스코 직원들도 제철소 내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일상적인 안전활동의 내실화를 강조하고 경영층과 안전 스태프가 주관하는 안전Audit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포항제철소는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안전이 인간존중 실현을 위한 최고의 가치임을 인식하고, 사랑으로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며 안전한 행동을 체질화해, 재해 없는 일터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포스코패밀리 안전 슬로건 아래 10대 안전철칙 준수와 같은 기본의 실천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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