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6일과 7일 1박2일간 농협창녕교육원(원장 한억천) 대강당에서 ‘경남사랑 도농(都農)협동 여성핵심리더 워크숍’<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시군 여성리더가 참여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한편,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도농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 모임 경남도지회(회장 남흥수)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했으며,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이순삼 명예회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워크숍에 참석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특별 강연에서 “경남미래 50년을 경남 여성지도자들과 함께 18개 시·군이 모두 함께 여유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도정을 펼치겠다. 경남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 여성인력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의 확산 등이 우리사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토대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의 잠재된 역량을 결집해 각 지역사회에서의 지속적인 발전과 봉사를 통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같이 행복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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