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과 결과 전국 지방자지단체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성과와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및 재활용 성과, 기관장 관심도 등 총 8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광역단체별 우수지자체 추천,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시행하는 정량평가, 심사위원회 검증, 현장 평가단 검증 등 총 4차례에 걸친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간 남구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 및 감량을 위해 종량제 100%시행, 다량배출사업장 맞춤형 시책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으며 그 결과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대구시 구·군 중 최저를 기록했다.
임병헌 청장은 “그간 음식물폐기물 발생량 감량 등 친환경적인 쇄소응대(灑掃應對) 남구 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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