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6~7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열린 ‘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도내 초·중·고 학생 30명이 참가해 정보화 분야와 e스포츠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상과 소통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의 행복을 가꾸고 꿈을 기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e-스포츠 분야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움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연습하면서 그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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