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훈한 명절 보내기, 구민불편 해소 등 8개 분야
-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한 추석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 운영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을 세워 시행한다.
2016년 추석 종합대책의 추진 기간은 9월 9일(금)부터 9월 19일(월)까지다. 중점 추진사항은 구민생활 불편해소,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대책, 안전대책, 의료대책, 공직기강확립, 홍보 등 총 8개 분야다.
구는 추석 연휴기간 원스톱 민원 처리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총 408명의 근무자들이 분야별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각종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근무할 예정이다.
구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일(수)부터 9월18일(일)까지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 약국,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지역주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직의료 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추석 연휴 비상진료에는 희명병원, 뉴연세여성병원 등 병·의원 42개소와 약국 90개소가 참여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은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한다.
또 다중 이용 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및 특정관리 대상 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9일(금)부터 13일(화)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총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붕괴 및 균열 등 점검 등을 진행한다.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청소 순찰 및 민원처리 등을 처리할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275명의 환경미화원들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관내 가로, 골목길, 및 6개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하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소외이웃 지원 및 나눔활동, 주차장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 주차단속 완화, 식품 안전 점검, SNS 등 통한 추석 연휴 생활편의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우리구에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구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는 걱정마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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