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13~18일 추석 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정했다.
8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추석 대수송 기간 열차증편은 KTX의 경우, 6일간 평시 983회보다 141회 증편한 1124회가 운행된다. 새마을호는 평시 96회보다 36회 증편한 132회 운행, 무궁화호는 평시 772회보다 44회 증편한 816회를 운행해, 대수송 기간동안 평시 총 1851회 보다 221회 증편한 2072회을 운행한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대수송 기간 중 수송인원은 KTX 약 20만4000명, 일반열차 약 30만9000명 등 총 51만3000여명(일평균 약 86천명)이 대구지역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본부는 추석 대수송 기간 중, 보다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전 분야에 걸친 특별안전점검을 마쳤다. 특히 열차 및 선로장애 등으로 인한 이례사항에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계교통체계 확립, 비상차량을 배치하는 등 여객수송에 힘쓰고 있다.
신속한 수송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도 24시간 운영하며, 많은 고객이 역을 이용할 것에 대비해 동대구역을 비롯한 주요 8개역에 질서유지특별대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대구역을 비롯한 대구본부 주요역에서는 귀성객 맞이 감사인사와 떡 나눔 행사, 특별 오픈 콘서트, 전통 민속놀이, 다과를 대접하는 등의 다채로운 ‘추석 명절 고객사은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제117주년 철도의 날’(9월18일)을 기념, 추억의 먹거리인 구운 계란과 사이다를 제공한다. 협력병원, 보건소 등 지역 별 의료진과 연계해, 혈압·혈당 체크, 무료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맞이방에서 만나는 헬스케어서비스’ 행사도 열린다.
최순호 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레일을 이용해 주시는 모든 고객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다녀가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송과 최상의 철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추석연휴기간 승차권 좌석현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 톡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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