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 오후 추석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서구 용두동)’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해 낙엽 쓸기, 건물주변 잡초제거 등 명절맞이 대청소를 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복지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소방공무원들은 내 가족처럼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주지역 5개 소방서에서도 무등육아원(동구 운림동) 등 5곳을 지정해 추석, 설날, 연말연시 등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기 쉬운 시기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