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회 정운천(전주을, 새누리당)의원이 추석명절을 맞아 ‘찾아가는 의정보고대회’를 열어 시선을 끈다.
12일과 13일 추석을 맞아 전주를 찾은 정 의원은 서부시장, 서신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청취한 이후 현장에서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전주IC등에서 전주를 찾는 귀경객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인사를 펼쳤다.
특히 국회 등원 100일을 맞는 시점에서 ‘탄소산업 육성, 새만금개발 본격화, 전북 국가예산 확보 현황’들을 설명했다.
4.13 총선에서 중앙정부와 소통을 통해 전북 국가예산 확보를 약속했던 정 의원은 2017년 정부예산(기획재정부 증액) 520억, 지역사업 예산 34억, 추경 예산 17억, 특별교부세 22억 등 총 576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천 의원은 “전북발전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탄소산업 육성과 새만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회단계에서 예산 증액 노력을 통해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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