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은 ‘폭풍이 몰아쳐도 국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행사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새로운 출발에 따른 화합 도모에 초점을 맞춰 외부 초청인사 없이 내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장비관리과장(경감 김길규)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국민안전처 장관․남해본부장․통영해경서장 표창을 경찰관 및 의경 94명이 수상하는 기쁨을 느꼈다.
박상춘 통영해경서장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해양 재난에 대비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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