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명물 메타세쿼이아길 전경. <담양군 제공>
[담양=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추석인 오는 15일 군 관리 유료관광지를 당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 관광객들에게 추석 당일 담양 명소 6곳을 무료 개방해 보다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무료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5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담양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절한 안내, 편의시설 점검 등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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