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의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았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에 따르면 참예우는 8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국가명품인증’을 수상했다.
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한우브랜드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참예우’는 지난 2010년~2012년 3년 연속‘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국가명품인증’을 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한우브랜드로 등극했다.
4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은 참예우는 생산단계부터 혈통과 사양관리, 사료공급 등을 체계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명품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3高(위생, 품질, 신뢰) 유통시스템을 철저하게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북농협은 설명했다.
참예우운영협의회 강병무 의장(남원축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축산 강국들과의 FTA체결,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에 큰 희망을 줬다”며 “참예우 참여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각종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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