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9일 부평구 도로명 서포터즈와 함께 도로명주소 활용을 높이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평시장(깡시장) 입구에 도로명주소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나섰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관 주도의 일방적 홍보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주민들이 직접 홍보를 실시, 도로명주소 활용 캠페인의 안내자 역할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관련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홍보에 나서기 전에 서포터즈 간담회를 통해 도로명주소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했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등 민간 주도의 활동을 적극 장려, 도로명주소가 구민 일상생활 속에 빨리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부평 풍물축제에서도 서포터즈와 함께 합동 홍보에 나서 도로명주소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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