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ㆍSL공사)가 인천 서구 주민자녀를 선발, 지원해 온 고등학생이 스페인 전 국가대표 다비드 비야의 유소년팀 ‘DV7에 입단했다.
SL공사는 지난 9일 생활자금 등 지역선수 지원을 위해 유소년 팀에 입단하는 김성태 군에게 장학금 300만원 및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군은 지난 2011년 부상으로 선수활동 중단 등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2014년 SL공사가 지원하는 발렌시아CF 코리아 입단,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우수선수로 입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군은 앞으로 1년 동안 전 스페인 국가대표 다비드 비야가 운영하는 DV7팀 선수 자격으로 훈련 및 생활을 하게 되며 성과가 우수할 경우 스페인에서 계속 훈련을 받게 된다.
SL공사 관계자는 “영향권 등 지역 축구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골프장 수익금을 활용, 앞으로도 장학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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