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츠버그 파이리츠 페이스북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부상 복귀(6일) 이후 6경기에서 4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타율도 0.255에서 0.263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팀은 강정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7-8로 석패했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이날 모두 결장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