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2일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쌀 600kg을 후원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추석명절을 맞아 부산지역본부와 29개 전 지사에서 사회적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8일 공단 직원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원들의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밑반찬 조리 및 배달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가족봉사단원들은 2005년 부산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돼 10년 넘게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12일에는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쌀 600kg을 후원했다.
또 같은 날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노인세대를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2일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노인세대를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 자매결연세대 8곳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정서지원을 펼쳤다.
24일에는 구내식당에서 덕천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갖고, 29일에는 사상구 모라동에서 의료사각지대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친다.
관내 29개 각 지사에서도 이번 한 주간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자매결연 세대에 대한 방문 위로 및 시설 후원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박국상 본부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에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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