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일신산업을 시작으로 총 8개 기업을 대상, ‘찾아가는 지재권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재권 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확립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식재산 교육을 받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 방법, 장소 등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초청강사로는 ▲최강모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연구소장 ▲‘기술경영 기반의 특허경영’ 저자 김성호 덕성여대 교수 ▲‘창조하는 조직을 위한 지식재산 레시피’ 저자 이태원 한국발명진흥회 팀장 ▲‘강소기업 17가지 경영노하우’ 저자 류재한 델타텍코리아 전문위원 외 변리사 및 특허, IP 경영전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강의 주제는 중소기업에서 관심을 갖는 IP 기술개발(R&D) 전략 구성, 돈 되는 특허 출원하기, 중소기업의 특허 창출, 보호, 유지전략 등 IP 경영전략 컨설팅에 관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송정곤 일신산업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에 대한 궁금증과 직원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과 IP 경영전략 습득을 통해 영세한 중소기업의 직원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매우 유용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지재권 특강을 통해 지역의 대표 중소기업들이 IP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경영과 관리가 이뤄져 쾌속 성장하는데 최고의 지원과 도움이 되도록 한층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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