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늘어난 여가시간과 다양해진 여행코스로 1박 2일 단기여행 혹은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힐링 여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익숙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하룻밤 머물렀다 오는 여행이 아니라,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게 힐링 여행이다.
때문에 힐링 여행으로 떠나간 곳에서 만큼은 남들에게 방해 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을 위해 준비된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
사계절 언제나 마음 편히 찾아와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경주 한켠에 자리 잡은 ‘경주바다풍경펜션’은 펜션 이름처럼 멋스러운 경주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쉼터다.
여행지에 도착해 굳이 여기저기 이동하지 않더라도, 펜션에 머무르며 드넓은 바다를 배경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마치 내 집 인양 편안하게 준비된 안락한 침구와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이 맘 때쯤이면 뒤늦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좋다.
아이들 혹은 친구와 함께 찾았다면 즐거운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물놀이가 끝난 뒤에는 로맨틱한 실내 스파를 하며 뭉친 피로를 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멀지 않은 곳에 펼쳐진 주상절리는 보기만 해도 감탄을 자아내 특별한 나만의 웨딩을 계획하는 예비 신랑신부가 그 멋스러움에 반해 찾아오는 경주 주상절리펜션이자 꼭 한번쯤은 꿈꿔볼 법한 하우스웨딩의 명소이기도 하다.
푸른 바다풍경에 멋스러운 주상절리, 거기다 안락한 풍경의 펜션까지 한데 어우러져 있기에 힐링을 찾아 떠나는 현대인들이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