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시행…매년 수급가능 여부 재조사 간소화
광주시는 대상자들에게 ‘기초연금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전역에 현수막을 걸어 기초연금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는 국민연금공단과 자치구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한 어르신은 기초연금을 신청토록 안내하고 있다.
8월 현재 광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7만542명이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자는 11만2767명으로, 전체 어르신 중 66.14%가 기초연금 수급을 받고 있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65세의 생일이 되기 전달에 연금을 신청한다. 올해 1월부터는 한번 신청한 후 기준부적합으로 수급자 제외결정이 됐더라도 매년 수급 가능 여부를 재조사해 수급이 가능할 경우 다시 신청토록 안내하는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나 교통이 불편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고,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는 경우, 가족이나 신청기관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분의 어르신이라도 기초연금을 몰라서 못 받거나 신청 자체를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하고 세심하게 상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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