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반월당 지하철역 지하 3층 전시공간에서 ‘중구 명물골목 활성화’를 주제로한 전시회를 이달말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대학교 건축학부의 졸업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는 ▲떡전골목의 활성화 방안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는 진골목 ▲약전골목 ▲가구의 결부방식을 거리에 적용시킨 봉산가구골목 ▲동성로를 활성화시킨 상업코드를 가져와 거리에 맞게 재편집한 ‘봉산문화문거리’ 등 중구 16개의 명물골목에 대한 가로환경개선계획과 주요건물의 리모델링 디자인을 선보인다.
윤순영 청장은 “젊은 학생들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모두에게 중구의 여러 골목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줬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