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11건 중, 올 해 4건 차지, 그 중 금융기업 3건
11건의 재취업 현황을 보면 금융관련 기업(산은캐피탈, KB부동산신탁, 토러스투자증권, 연합자산관리(유암코)) 4명, 대기업 계열사(현대로템, 현대파워텍, 씨제이오쇼핑) 3명, 법무법인(광장) 1명, 세무법인(예일) 1명, 기타(아이에이, 홈앤쇼핑) 2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11건 중 올 해에만 4건을 차지해 박근혜 정부 임기말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의 퇴직공직자 재취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신임 감사로 선임되는 김모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은 금융관련 경력이 전무해 금융권에서 낙하산 인사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자산관리 감사는 2억원 가량의 연봉과 고가의 차량을 제공받는 등 대표이사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해영 의원은 “박근혜 정부 임기 말까지 낙하산 인사가 계속 문제되고 있다”며 “전무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 이라고 강조했다.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