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김시화 위원장
[하남=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지역 김시화 위원장은 21일 같은 당 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회동을 갖고 내년도 국비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원외 위원장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하남지하철 5호선 조기완공에 대한 예산지원과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등을 요구했다.
또 미사·위례지구 등 지역 신도시와 구도심 간 균형발전 조치 등도 요청했다.
이에 김현미 예결위원장은 “지역 사정 등을 살펴 현안문제를 긍정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이재정 경기교육감과도 만나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미사·위례지구 입주에 따른 교육인프라 구축 ▲낙후된 학교시설 보강조치 등 학교교육 전반에 대해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행복한 하남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고, 이 교육감은 “도 교육행정의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선 31개 시·군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