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푸른길공원
‘시민참여 도시숲 운영의 현황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대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도시숲 현장 포럼은 지난해 서울숲에서 개최한 제1회 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푸른길공원 조성과 관리 사례의 우수성을 전국에 전파하고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광주를 제2회 포럼 개최지로 선정했다.
포럼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사, 축사 ▲도시숲 현장체험(5․18자유공원) ▲주제발표 ▲토론 ▲푸른길공원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5․18자유공원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도시숲의 열섬완화 효과에 대한 현장 체험도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도시숲 관리와 시민 참여(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대한 이해(전남대 안기완 교수), 한국의 기업참여 도시숲 사례(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 등이,
토론에서는 광주 푸른길 조성과정에서 지방 정부의 역할(광주시 노원기 공원녹지과장), 미집행공원 해결방안에서 산림청 역할과 시민참여(경기 개발연구원 김한수 박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푸른길공원으로 이동해 푸른길의 조성 과정과 운영에 대한 시민 참여 사례 등을 듣고 현장도 답사한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광주의 푸른길공원은 도시숲으로서 조성하고 가꾸는 과정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민선6기 광주시가 지향하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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