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일각에서 살생부를 만든 사람으로 지목받고 있는데.
▲내가 듣기로는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고 그러던데….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론된 것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다고 보나.
▲대체 무슨 까닭에 내 이름이 거론되는지 전혀 모르겠다. 사실 내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 자체가 마녀사냥에 빠질 염려가 있어 극히 조심스럽다. 솔직히 보도가 안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가 나도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이번 사태는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기존의 정치판에 대한 변화의 욕구가 드러난 것이라고 본다. 언론에 (살생부가) 실명으로 보도되어서도 안되는데 이번 일을 언론이 키워서 확대한 점도 없지 않다. 왜 뜬금없이 내 이름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인수위에 대한 불만도 섞여 있는 것 같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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