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24일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말산업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아빠가 짝을 이룬 40팀이 참가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역을 관광했다.
참가자들은 경주마들이 살고 있는 마방을 견학한 후, 승마체험 프로그램도 직접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승마체험을 통해 말 문화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가족의 건강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에 대한 선입견을 개선하고, 말산업 공감체험을 통해 말에 대한 친밀감을 유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말 산업을 기반으로 가족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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