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갤러리의 도슨트(작품 해설사)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10월28일까지 포스코갤러리에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기운생동(氣韻生動)’의 이해를 돕고자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 본사 1·2층의 포스코갤러리에서는 지난 6일부터 한국의 정통 산수화에서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산수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기운생동’이 열리고 있다.
이날부터 도슨트 2명이 작가와 해당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획전을 방문하는 포항시민 등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에 방문하는 포항시민 등 관람객들을 위해 매일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 30분 간의 해설이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매일 4회 진행된다.
단체방문을 원하는 경우 포스코갤러리 담당자에게 전화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일반 포항시민 외에도 포항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철강공단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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