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8일 오후 7시 팔래스강남호텔에서 포스코와 공동으로 국내 주요 대형 건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건축내외장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테인리스 건축 내외장재 적용 확대를 위해서는 설계 및 시공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건축 설계자들이 스테인리스로 적용시 장단점을 인식해 건축물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처음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포스코에서 스테인리스 제품 소개와 스테인리스 활용건축 디자인 및 커튼월 개발 현황 등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스테인리스 제품의 설계·시공에 대해 설명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2000년대 초만 해도 인천국제공항, 아셈타워, 송도컨벤션센터, 서울역 등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한 건축물들이 많았으나 2010년 이후 대형 건설, 건축경기가 침체되고 가격에 민감한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경쟁 소재인 알루미늄이나 탄소강 시장으로 급속히 전환됐다.
철강협회 손정근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일선 소비자인 설계업체와 소재사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협회도 건축분야에서 스테인리스 적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스테인리스가 건축에 확대 적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11월에 스테인리스클럽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수요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요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업계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스테인리스 수요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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